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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CGV ↑…가격 다양화 정책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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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월부터 가격 다양화 정책을 실시하는 CJ CGV 가 평균티켓가격(ATP) 상승 효과 기대감을 안고 29일 주식시장에서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35%)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는 다음달 3일부터 가격 다양화 정책을 실시한다. 좌석을 스크린과의 거리에 따라 가장 가까운 앞 3줄을 이코노미존으로 설정하고 이후 스탠 다드존, 프라임존의 총 3구역으로 나눈다. 티켓가격은 스탠다드존을 기준으로 이코노미존은 1000원 낮게, 프라임존은 1000원 높게 책정하게 된다. 시간대도 기존 조조, 주간, 프라임, 심야 4단계에서 모닝, 브런치, 데이라이트, 프라임, 문라이트, 나이트 6단계로 세분화한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상영관의 총 좌석중 이코노미존은 20%, 스탠다드존은 45%, 프라 임존은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주말 프라임 시간(10~24시) 일반(2D)영화의 경우 ATP가 최소 1.5% 이상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국내 영화 전국관람객수의 성장이 크지 않은 상황(14년 0.8% 성장, 15년 1.1% 성장)에서 CJ CGV가 특화관 확대와 더불어 가격 상승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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