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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청년 희망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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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면접 후 채용 원스톱 취업 지원…23일 화순서 올해 첫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3일 화순에 입주한 (주)지우테크, (주)거성이엔지, (주)21세기환경 등 3개 사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후 직접 채용으로 이어지는 ‘찾아가는 청년 희망버스’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년 희망버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구인수요가 있는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견학, 현장 면접 후 채용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로 지난해 도입했다.

2015년 시범사업으로 3회 운영, 11개사 23명이 취업했으며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시범사업에 참여한 11개사 87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여기업 100%가 인력 채용에 도움이 됐고 ‘타 기업 추천’및 ‘인력이 필요한 경우 재참여’의사를 밝혔다. 참여자 95%가 ‘기업 소개와 탐방이 동시에 진행돼 좋았다’며 ‘버스로 이동하니 현장면접이 편해 다른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참여를 권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찾아가는 청년 희망버스’를 10회로 확대 운영하며 구직자 30여 명에게 현장 면접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년 희망버스’참여자들은 화순 지역 3개사를 방문, 오전에는 취업컨설팅 및 면접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버스를 타고 해당 기업으로 이동해 현장 견학 후 면접을 본다.

황인섭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찾아가는 청년 희망버스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맞춤형 사업”이라며 “구인기업을 계속 발굴해 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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