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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G밸리 내 시흥대로 인근 보도환경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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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구로3동 문성골 연결하는 폭 4m, 길이 13m 도로 개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디지털단지 시흥대로 인근의 보도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G밸리와 구로3동 문성골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최근 개통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한국산업시험기술원 별관을 철거해 디지털로 26길에 폭 4m, 길이 13m로 조성됐다.
개통 전에는 구로디지털단지와 문성골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두 지역을 통행하려는 지역주민, 직장인과 차량이 약 1km를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로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 도시계획시설을 결정, 2014년 국비 6억500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9월 착공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문성골보행자우선도로 달래길

문성골보행자우선도로 달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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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우선도로도 조성됐다.

구로구는 국비 7억원을 투입해 문성골 디지털로 32다길에 길이 340m의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 ‘달팽이처럼 느리게 걸으며, 사람의 마음을 달래고, 차량의 속도는 달랜다’란 뜻의 ’달래길‘로 명명된 보행자 우선도로에는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곳곳에 설치하고 이색적인 조형물로 거리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속도 감지기도 설치하고, 차량의 속도는 30km 이하로 규제했다.
원룸촌의 이면도로인 시흥대로163길도 디지털로 32다길과 연계해 도로 바닥 재포장 등 안전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었다.

정기수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디지털로 32길과 시흥대로 간 보행자들을 분산시켜 보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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