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방 사장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시기에 맞춰 미국으로 출장가면서 가족들과 함께 갔다. 이 보도에서 당시 동행했던 직원들에 따르면 방 사장은 5박7일간 일정 중 대부분을 취재진과 별도로 움직이며 하루 렌트비만 1000달러에 달하는 고급차량을 빌려 호화 레스토랑을 돌아다녔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금 빼먹는 도둑들이 너무 많다”, “방석호 사장, 경영난에 허덕이는 곳간에 낙하산으로 들어와 아주 꼼꼼하게 챙겨 먹었다”, “어서 방석호 사장을 수사해야 한다”, “출장이 아니라 가족 여행을 갔다 왔다”, “방석호 사장 도덕적 해이가 정말 심각하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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