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항행안전시설 엔지니어링 과정’ 공식 인증을 위한 모의강의 평가를 마친 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롤란도 타마요 TRAINAIR PLUS 자문평가위원이 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항행안전시설 엔지니어링 과정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 절차에 맞춰 개발됐으며, ICAO로부터 공식 과정 인증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5월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상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75m의 가시거리로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한 계기착륙시설(CAT-IIIb 등급)을 운영하고, 항행안전시설의 무중단 운영과 함께 개항 이래 무사고 운항 300만회를 달성하는 경험을 갖췄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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