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우는 지난해 10월 축제식 양식장에서 성장이 저조해 상품화되지 못한 크기(2g)의 새우를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인 바이오플락 시스템에 다시 넣고 키워 3개월 만에 상품크기(25g)까지 성장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가을철에만 먹을 수 있던 활새우를 연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올해 경기 안산에 친환경 새우양식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기술 민간전수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세계 새우생산량은 700만t으로 아시아지역이 42%를 생산하고 있다. 2013년 3785t, 2014년 4478t으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도 지난해 생산량이 약 5500t에 달할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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