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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1조9000억원 파워볼 당첨자, 현금 실수령액은 6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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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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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조90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당첨금으로 미국에 ‘로또 광풍’을 몰고 온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다.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이 복권은 현금 일시 수령 시 세금을 제하고 나면 약 68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ABC 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추첨한 로또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팔렸다. 캘리포니아 주 복권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대박 행운을 거머쥔 1등 당첨 복권이 치노힐스 시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15억8600억달러(약 1조9255억원·세전)로 미국 로또 복권 사상 역대 최고 금액이다. 초대박 주인공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 복권 당국은 “다른 주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왔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4일이래 지난주 토요일까지 계속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했다. 당시 4000만달러(약 479억원) 수준이었던 당첨금은 계속 이월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미국뿐 아니라 미국과 국경을 맞댄 캐나다 시민들도 ‘로또 대박’을 노리고 건너오면서 1등 당첨금은 16억달러에 육박했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다만 일시불로 받으면 당첨금은 좀 낮아져 이번 추첨에서는 9억3000만달러(1조1291억원·세전)를 받을 수 있다.
NBC 뉴스는 현금으로 일시 수령 시 세금을 제하고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5억6000만달러(약 6800억원)가 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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