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민의당은 첫 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박선숙 전 의원을 집행위원장으로, 김한길 의원을 상임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박선숙 전 의원도 당시 대선캠프 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3년 만에 돌아와 집행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기획과 인사 등 당내 살림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13일 창준위 인선안 발표 후 박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저희가 가진 것은 의지와 마음 뿐"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4월 총선 출마 문제에 대해선 "지금 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가에 모든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겠다. 제 개인의 문제는 당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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