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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엄마 눈높이 맞춘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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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엄마 눈높이 맞춘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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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이마트가 주부들의 식품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대상 자체브랜드(PL) 라면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라면인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4입·4400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코크 엄마기준(엄마가 세우는 식탁의 바른 기준)'은 이마트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LAB와 산학협력으로 만든 브랜드다.

이마트는 '카레볶음면·토마토볶음면·짜장볶음면' 3종의 엄마기준 라면을 출시했다.
일반 라면과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급속으로 구워 열량과 지방함유량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엄마기준 볶음면은 면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대부분의 라면에서 사용하고 있는 ‘면류첨가 알칼리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열풍으로 빠른 시간 안에 구웠기 때문에 면의 식감이 좋고 오래 두어도 잘 불지 않는다.
엄마기준 짜장 볶음면은 짜장의 검은색을 구현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카라멜색소 대신 카카오 분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있다.

이마트는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지만, 엄마들이 가장 아이들에게 권하기 싫은 식품 중의 하나가 라면이라는 점에 착안,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마트 자체 설문조사 결과 엄마들이 라면에 대해 염려하는 것은 대부분의 라면이 튀김면을 이용하여 칼로리가 높고, 영양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기름에 튀긴 라면이 12~17% 정도의 지방함유량을 보이는 반면, 구운 면으로 만든 엄마기준 볶음면은 2~4%에 불과하다. 또, 라면의 열량이 450~550kcal에 이르는데 반해 이 볶음면은 345~370kcal로 열량이 최대 100kcal 이상 더 낮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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