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檢, 안철수 '허위경력' 혐의 없음 처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서울대 교수 임용 당시 허위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안 의원에게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보수단체는 지난해 8월 안 의원이 서울대 교원 임용 당시 단국대 전임강사 경력을 '단국대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이라고 기재했다면서 검찰에 고발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도 2013년 안 의원의 경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 측은 "단국대 공식 경력증명서에 학과장으로 표기된다"면서 경력증명서 사진을 공개했다.

보수단체들은 "안 의원이 유고된 학과장 자리에 임시로 서리를 맡았을 뿐 정식 학과장에 임명될 수 없는 신분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의 판단은 달랐다.
검찰은 단국대에서 학과장으로 근무했다는 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준 점에 주목했다. 또 안 의원이 학과장 서리로 근무한 점에 비춰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