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칠성음료는 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저금통’과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를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 약 130개를 본사, 지점,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나눔저금통’ 모금 전달을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이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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