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칠성음료가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농구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게토레이는 스포츠 선수들이 격렬한 운동 후 갈증해소를 위해 즐기는 세계 1위(2000~2014년 유로모니터 기준) 스포츠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올스타전에서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를 후원한다. 남자프로농구 3점슛 최강자를 가리는 해당 이벤트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문태종(오리온)을 포함해 조성민(KT), 두경민(동부), 이정현(KGC) 등 총 10명의 농구스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연고지인 삼성썬더스와 SK나이츠 경기마다 20개의 특별석을 만들어 해당 좌석을 선택한 관람객에게 게토레이 타월, 음료 및 응원 도구를 증정하는 '게토레이존', 응원을 열심히 한 관람 구역에 있는 농구팬들에게 갈증해소를 위한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하는 '응원 타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 경기 '게토레이 걸'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유도하고 추후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게토레이 인기상', '치어리더팀상' 등을 시상하며 KBL 공식음료 게토레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게토레이를 남자프로농구 KBL(2013~2014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총 4년간), 남자프로축구 K리그(2014시즌~2016시즌 총 3년간), 대한스키협회(2016~2018년 총 3년간)의 공식음료로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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