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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中 증시 급락 여파…1900선 붕괴될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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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7일 중국 증시가 또다시 급락하자 코스피 역시 크게 출렁이고 있다. 1900선 붕괴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오후 1시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4포인트 빠진 1906.59를 나타내고 있다. 장 중 코스피지수 저점은 2015년 9월 8일(1868.48)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우리 증시는 중국 증시가 개장(오전 10시30분) 직후 폭락세를 보이자 동반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오전 10시43분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전날보다 5.38%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개장 후 13분여 만이었다.

현재 코스피는 개인이 140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384억원, 500억원 순매도세를 보여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업종이 3.07%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2.23%), 기계(-2.15%), 보험(-1.54%)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에선 삼성전자만 0.43% 상승 중이고 한국전력(-1.38%), 현대차(-1.43%), 삼성물산(-1.04%) 등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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