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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공채 제명 위기 털어놔 "바로 재떨이가 날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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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김서형.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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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김서형이 '2015 KBS 연기대상'에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김서형은 KBS 공채 막내 기수일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서형은 "당시 KBS 연기대상 무대 연습 때문에 한 드라마 대본 연습실에 지각했다"며 "끝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PD가 왜 늦었느냐고 물었고 사정을 얘기했지만, 바로 재떨이가 날아왔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서형은 "다행히 재떨이가 얼굴 옆을 스쳐 지나가 다치지는 않았다. 죄송하다는 말이 바로 나오지 않아 PD를 빤히 쳐다봤고 곧이어 밖으로 끌려 나갔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건으로 김서형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으며 KBS 공채 제명 위기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1일 오후 '2015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소현과 박보검이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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