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현중 모친 “현중이가 죽어야 사과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사진=스포츠투데이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출산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로 밝혀진 가운데 김현중의 부모가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최씨 변호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8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에서 김현중과 최씨 아이가 서로 부자관계에 있다는 감정서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부모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아버지는 이 자리에서 “현중이는 처음부터 자기 아이라고 인정했다”며 “아이 아빠로 책임을 진다고 늘 얘기했다”며 “오늘 통화하면서도 ‘내 아이니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어머니는 “우리는 책임을 지겠다고, 아이를 확인해달라고 누누이 이야기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야기 없이 오늘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중이가 죽어야 사과냐, 아니면 가족들이 죽어야 사과인거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작년 최씨가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알려진 두 사람의 갈등은 이후 화해하고 최씨는 고소를 취하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싶었다. 그러나 지난 4월 최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면서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다시 불거졌다. 이어 김현중도 최씨 주장이 날조된 것이라며 무고·공갈·명예훼손 등 혐의로 12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최씨는 지난 1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고 9월 초 출산했으며 김현중은 지난 5월 입소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부대로 배치 받아 복무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