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내년 일반회계 1조3747억원, 특별회계 4600억원 등 총 1조8346억원의 본예산이 14일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는 내년 예산을 시정방침인 '사람이 먼저인 화성' 구현을 위해 ▲시민불편해소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지원 및 복지확대 ▲도로기반 시설 확충 등 역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17.5%(535억원) 증가한 3588억원 편성됐다. 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도 260억원이 배정됐다. 이는 올해보다 127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한편, 화성시의 2016년도 재정자립도는 61.5%, 재정자주도는 77.6%이며, 예산대비 채무비율(2016년 말)은 2.3%로 추계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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