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복지시설 종사자, 일반주민 등 400여명 대상…인권침해 예방교육, 인형극 등 진행
현재 동대문구 노인인구는 5만2100명으로 전체인구의 14.4%를 차지하고 있는 등 노인인구 비율이 25개 자치구 중 6위로 높은 편이다.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임원, 경로당 사무장, 복지시설 관련 종사자, 노인복지 관련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인권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이나 학생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교육 일정으로는 ‘노인인권 향상 및 인권침해 예방’을 주제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김대심 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지루하고 딱딱한 교육에서 탈피하기 위해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로 구성된 ‘무지개인형극단’에서 ‘어미새’라는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다시 한 번 제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