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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를 보는 새로운 '눈(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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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우주망원경, 첫 번째 '거울' 성공적으로 설치

▲첫 번째 '눈'이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 설치되고 있다.[사진제공=NASA]

▲첫 번째 '눈'이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 설치되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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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더욱 깊은 우주로
별과 은하의 흔적
그 시작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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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에 첫 번째 '눈'이 설치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9일(현지 시간) 총 18개의 거울 중 첫 번째 거울을 제임스웹우주망원경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업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고다드우주비행선테에서 이뤄졌다.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방에서 시작된 이번 설치 작업은 로봇 등 첨단 기술이 동원됐다. 첫 번째 거울의 지름은 약 1.3m, 무게는 40㎏에 이른다. 18개 모든 거울이 장착되는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존 그룬스펠드 나사 박사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차세대 천문학적 탐험의 주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며 "첫 번째 거울이 장착됐다는 것은 이제 인류가 더 먼 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우주에서 태어난 첫 번째 별과 은하를 탐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통해 항성계 시스템과 행성계가 어떻게 구성돼 왔는지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태양계의 진화시스템도 파악할 수 있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허블우주망원경보다 7배 넓은 반사경을 자랑한다. 더 넓은 우주 관찰이 가능하다. 변화무쌍한 우주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허블우주망원경의 역할을 이어받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2018년에 발사된다.
▲2018년 발사예정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허블망원경의 역할을 대신한다.[사진제공=NASA]

▲2018년 발사예정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허블망원경의 역할을 대신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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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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