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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퍼시픽, 中 중민투 자회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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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 프로젝트·전용기사업서 협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아난티 이 중민가업투자유한공사(중민가업), 중민국제통용항공 (중민통항)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민가업과 중민통항은 에머슨퍼시픽이 1800억원을 유치한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의 자회사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향후 중민가업 또는 에머슨퍼시픽이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추진시 서로를 사업 파트너로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중민가업은 대규모 부동산 개발 및 자산 운용, 의료 시설 등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현재 상해시 정부와 상해 와이탄남쪽 핵심지역인 동쟈두를 글로벌 복합금융단지로 개발 중이다. 중민가업은 5만3000평에 이르는 공간에 금융, 상업 컴플렉스 단지, 초고층 랜드마크 및 레지던스, 호텔 등 고급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에머슨퍼시픽은 중민통항과 전용기 사업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한국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전용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민통항은 300대의 상용기를 운용하는 아시아 최대 전용기 회사로 전세기 리스, 구매 컨설팅 뿐 아니라 지상 조업, 수리 및 정비 등 종합 항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한국과 중국 내 고객들이 전용기 서비스를 이용해 아난티 체인망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이사는 "중민가업 및 중민통항과 체결한 MOU를 통해 중국 진출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며 "한국에서 사업성이 검증 된 비즈니스 모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로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며 중민투와 협업을 통해 중국과 한국에서 아난티 브랜드의 해외 연계 및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치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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