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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최종정답' 확정…"오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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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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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지난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종 정답이 확정됐다. 2년 연속 발생했던 출제 오류 사태가 올해는 발생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혼란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3일 오후 5시 2016학년도 수능 문제와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된 문항에 대해 심사한 결과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평가원은 수능날이었던 지난 1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이의 신청을 받았다.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909건이다.
이 중 의견 개진이나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41개 문항 713건이었다.

평가원은 이 문항들을 심사하기 위해 관련 학회 자문,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

수험생들은 심사를 거친 141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11개 문항에 대한 상세 답변을 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ic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4학년도 수능에선 세계지리 8번이, 지난해엔 생명과학II의 8번과 영어 25번 문항이 논란 끝에 결국 복수정답으로 인정된 바 있다.

2014학년도의 경우 평가원이 오류를 인정하지 않다가 행정소송 2심에서 패소한 끝에 입장을 바꾼 전례가 있어, 평가원이 모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변경될 여지도 남아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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