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2610억원으로 큰 비중은 아니지만 그동안 꾸준한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재 산업으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이동하려 했던 전략적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가 센티먼트 상실에 따른 단기 주가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성장을 위한 소비재 산업 육성의 축은 렌터카 및 수입차 부품 유통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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