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업체에 억대 금품을 받은 도로공사 사업을 담당하던 성남시청 5급 공무원이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성남시청 5급 공무원 A씨를 체포하고 A씨가 근무한 성남시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성남시의회 사무국에 파견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개인비리를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13일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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