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이LPGA 셋째날 캔디 쿵과 공동선두, 리디아 고 "20위 점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31일 중국 하이난도 지안레이크블루베이골프장(파72ㆍ677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LPGA(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날 2타를 까먹어 캔디 쿵(대만)에게 공동선두(이븐파 216타)를 허용했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1오버파 217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4위(2오버파 218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를 작성해 사흘 만에 이름값을 했다.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공동 47위에서 공동 20위(6오버파 222타)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한국은 이일희(27ㆍ볼빅)가 공동 15위(5오버파 221타), 이미림(25ㆍNH투자증권)과 신지은(23ㆍ한화)이 공동 26위(7오버파 223타)에 포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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