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은혜가 긴 침묵을 깨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은혜 측은 1일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은 지난번 발표처럼 불참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분간은 중국활동과 한국활동 모두 신중하게 고심할 생각"이라며 "아직 아무런 계획도 잡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8월29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에서 소매에 프릴 장식이 달린 흰색 코트로 방송 1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지난달 4일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윤은혜 측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표절을 부인했고 이후 양측은 침묵을 지켰으나 8일 윤 디자이너가 다시 한번 '형식적으로라도 사과를 요구한다'며 표절이라는 확신을 다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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