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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대우조선해양과 362억 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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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동성케미컬 자회사이자 국내 LNG 운송선용 보냉재 최대 공급업체인 동성화인텍 한화오션 과 약 362억원 규모의 파이프 보냉재를 공급하는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LOI 체결에 따라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이 향후 건조 예정인 LNG 수송선에 파이프 보냉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동성화인텍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이 앞으로 건조할 LNG 수송선 중 약 83%에 해당하는 선박에 파이프 보냉재(Pipe Insulation)를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LNG 수송선 초저온 보냉재에 대한 신규 수주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신규수주는 현재 1900억원, 수주잔고는 4000억원 수준으로 약 1년 6개월가량의 생산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라며 "10월경 계획하고 있는 수주와 향후 LNG·LPG운송선 추가 발주분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수주량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박의 대기오염물질저감, 해양생물 피해 및 자국 내 어종보호를 위한 해양환경오염 방지 대책이 강화되면서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LNG연료 추진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LNG연료 추진선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진입과 함께 미국이 전략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셰일가스(shale gas)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공급 계약이 시작된다면 향후 영업 환경 개선은 물론 이에 따른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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