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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회담 앞두고 중국 제재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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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미국 방문 전에 미국이 해킹 문제로 중국 기업과 개인에 제재를 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CMP는 미국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중국의 사이버공격과 관련해 기업과 개인에 제재를 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시 주석의 미국 방문 이전에 미국이 제재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대(對) 중국 제재 보류는 양국 고위 관료들이 지난 11일 사이버 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하면서 합의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SCMP는 이와 함께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이 양국 간 정보기술(IT) 교역과 투자를 진전시킬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찰리 다이 수석 연구원은 "시 주석의 방미 기간 미 정부는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네트워크, 게임 등 분야에서 중국 인터넷 기업을 위한 사업 기회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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