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는 미국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중국의 사이버공격과 관련해 기업과 개인에 제재를 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시 주석의 미국 방문 이전에 미국이 제재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CMP는 이와 함께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이 양국 간 정보기술(IT) 교역과 투자를 진전시킬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찰리 다이 수석 연구원은 "시 주석의 방미 기간 미 정부는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네트워크, 게임 등 분야에서 중국 인터넷 기업을 위한 사업 기회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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