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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맥주·체코맥주' 홈플러스, 인기 세계맥주 10종 들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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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맥주 이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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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투표결과 대만 망고맥주, 호주 최고(最古) 양조장에서 생산된 포엑스 등 인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체코, 라오스 맥주 등도 TOP10에 진입. 10월부터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가 업계 처음으로 고객 투표를 통해 기존 대형마트에서 취급하지 않던 인기 세계맥주 10종을 들여온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17일부터 8월12일까지 자사 SNS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마시고 싶은 세계맥주를 추천 받는 ‘아이 워너 비어(I Wanna Beer)-당신의 세계맥주 전격 섭외’ 이벤트를 진행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친구와 라오스 여행 때 먹은 비어라오 라거를 다시 한번 먹고 싶다”, “망고맥주가 있었네, 특이하다" 등 한 달 동안 약 1만 건 이상의 추천과 댓글이 달렸다.
회사 측은 자사 맥주 매출에서 세계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12..1%에서 2010년 15.4%, 2011년 18.2%, 2012년 22.9%, 2013년 30.4%, 2014년 32.8%, 2015년(1~8월) 42.9%로 지속 증가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세계맥주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은 대만의 ‘망고맥주’였다. 망고 과즙이 들어가 진한 망고향을 느낄 수 있는 데다 2.8도의 저도수로 특히 여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고객 투표 2위를 차지한 ‘포엑스 골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을 가진 캐슬마인 퍼킨스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호주의 대표 맥주로 청량감과 살짝 쓴 맛이 조화를 이루는 라거맥주다.

그 외에도 고객들은 체코(프라하 프리미엄 펄스·3위), 라오스(비어라오 라거·6위)와 같이 국내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국가의 맥주를 비롯해 도수가 10도인 벨기에 에일맥주(카롤루스 카이저 레드·9위) 등 이색적인 맥주를 맛보길 원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투표 10위 안에 든 세계맥주를 10월부터 전국 점포에서 선보이며, 현재 대형마트 최대 규모인 360여 종의 세계맥주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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