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작년 전남의 자영업자 소득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 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 연간소득은 강원(2,040만원)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낮았고, 서울 평균 4020만원의 53.2%로 절반 수준이었다.
한편 작년 전남 개인사업자 전체소득은 재작년 2조 1537억원보다 2.0%(441억원) 늘었으나, 1인당 평균 소득은 재작년 2160만원 보다 겨우 0.9%(2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수가 2013년 9만9489명에서 2014년 10만 2778명으로 3.2%(3289명)늘었기 때문이다.
황 의원은 “경영난을 겪는 지방의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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