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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4호선' 조선시대 조운선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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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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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해 10월께 충남 태안에서 발견된 '마도 4호선'이 조선시대의 조운선으로 밝혀졌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6일 "조선 초기 조운선임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운선이란 지방 창고에 있는 조세미를 도읍에 있는 창고인 경창으로 운반하던 선박이다. 마도 4호선 안에는 목간 60여 점이 발견됐는데 곡물의 양과 종류를 의미하는 문자인 '두'와 '맥'이 적혀있기도 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목간의 글자는 마도 4호선이 전남 나주 영산창에서 거둬들인 세곡이나 공납품을 광흥창으로 옮기는 배임을 나타낸다.

한편 연구소는 이번 발견에 대해 "조선 초기 해양사, 문화사, 경제사 등에 귀중한 연구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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