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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27일 입대…팬 미팅 현장서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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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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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JYJ의 박유천이 27일 입대하는 가운데 그가 팬미팅 현장에서 감사함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JYJ 멤버십위크 팬미팅이 열렸다.
멤버들은 "어느덧 4회째를 맞는 멤버십 위크에 재중이 형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메워준 팬분들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김재중이 팬들과 두 멤버들에게 보내는 깜짝 편지 선물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팬들에게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며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갈 테니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팬미팅을 마무리 지으며 "여러분들에게 이런 큰 사랑 받는 매 순간이 벅찬 감동이다"라며 "항상 JYJ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얼른 셋이 모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잘 다녀오겠다"라는 입대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유천은 27일 입소한다. 지난 3월 말 현역으로 입대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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