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24일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자 과정 등 3개 과정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총 55개 과정, 4천 11명 규모의 교육을 실시한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 일류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신규자 과정 3기 360명, 전문교육 53개 과정 66기 3천 507명, 중앙부처 및 타 시도 공무원을 초청해 전남을 알리는 남도문화체험 과정 50명 등이다.
또한 공직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 과정’, ‘기획능력 향상 과정’도 사례 중심 위주로 편성해 현장에서 답을 얻는 현장 중심 교육을 한층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공무원을 가르치는 유능한 강사 선정에 있다고 보고 전남의 현실을 잘 아는 강사를 우선적으로 초빙한다는 방침이다.
혁신도시 이전기관과도 임직원을 강사로 초청해 상생 발전의 동반자로서 상호 역할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방침이다.
윤승중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장은 “하반기에는 수요자인 교육생 중심 과정을 운영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자기 혁신을 주도할 계기를 조성하는 등 실력 있는 일류 공무원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67개 과정, 5천 364명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15년 교육계획 인원(9천 375명)의 57% 규모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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