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롯데 신동빈 '兄 쿠데타' 제압
올림픽 포기한 美보스턴市
서울광장, 문화공연장으로 변신
규제 풀어 일자리 늘린 미국 vs 기업 압박하는 한국
中증시 '롤러코스터'
롯데 '장남의 亂' 불발…신격호 명예회장 추대
<사진>휠테어 타고 귀국
메르스 69일만에 퇴치 黃총리 "안심해도 좋다"
韓·中은 분야별 관계"
한미약품, 7억3000만弗 기술수출
*서경
실패로 끝난 '長子의 난'…신격호도 퇴진
'70일간 사투' 후유증 딛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
<사진>무슨 말 할까…심각한 父女
與 "노사정위서" 野 "국회서"…노동개혁 논의 충돌
수색역세권 등 철도부지 택지개발 방식으로 개발
*머니
롯데家 '왕자의 난'…'창업주' 신격호 퇴진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환전을…예금이자는 게임 아이템으로?
<사진>신기한 인간형 로봇
공공요금 인상 부추기는 '이상한 공기업 경영평가'
삼성물산, 2조원 카타르 발전소 수주
롯데 장남의 반란 하루만에 '무위로' 신동빈 체제 강화
271만원 vs 146만원, 벌어지는 노동 빈부 격차
이틀새 10% 급락 中 쇼크에 韓 긴장
<사진>붐비는 면세점
"메르스 백서·인력 보강 등 종합대책 만들 것"
◆주요이슈
* 신격호 총괄회장, 日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해임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뗌. 일본 롯데홀딩스는 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을 해임했음. 이에 따라 직함도 총괄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바뀌며 경영일선에서도 물 러나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를 총괄 경영하게 됨. 신격호 회장이 해임된 이유는 동생에게 밀려 한일 롯데 계열사 전체에서 경영권을 박탈당한 신동주 전 롯데그룹 부회장이 아버지와 동생들을 설득해 쿠데타를 시도했기 때문. 한편 이날 밤 10시10분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귀국. 한 눈에 봐도 기력이 쇠한 느낌이 역 력한 신 총괄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긴급 이사회 때와 마찬가지로 휠체어를 타고 등장. 신 총괄회장은 수십명의 기자단에 에워싸여 많은 질문을 받았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았음. 말과 거동이 힘들어 답변 자체가 어려운 듯 보 였음. 신 총괄회장 옆은 딸인 신영자 이사장이 지키고 있었음.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나타나 지 않았음.
* 메르스 관련 '한국방문 자제 권고' 7개국, 모두 권고 해제
- 메르스와 관련해 한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7개국이 방한 자제 권고를 모두 해제. 외교부는 28일 "오늘 베트남 이 한국 방문 자제 권고를 해제했다"며 "이로써 자국민에게 한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7개국이 모두 그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힘. 메르스 발병 이후 우리나라에 대한 방문을 자제한 나라는 중국(광저우시, 산동성, 스촨성), 체 코, 러시아, 대만, UAE, 몽골, 베트남 등 7개국이었음. 외교부는 지난 6월8일과 지난달 20일 2차에 걸려 주한 외 교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메르스 발병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방한 감소 등 우리나라에 미치는 부정적 여 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해왔음. 외교부가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적극 설명에 나선 것은 주한 대사관들이 한 국에 대한 여행경보수준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주한대사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한 때문임.
* 한은 금통위 "中 증시 급등락 우려…잠재성장률 저하"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최근 중국 증시의 급등락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 또 최근 한은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됐지만 향후 하방위험이 더 커졌다며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저하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냈음. 28일 한은이 공개한 제13차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A 금통위원은 "중국 주가가 기초 경제여건에 비해서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며 "중국 정책당국이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및 지준율 인하, 양로보험기금 의 주식투자 허용 등 각종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당히 불확실하다"고 진단. 잠 재성장률 저하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음. C 금통위원은 "2012년 이후 매년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재정확대 가 반복되고 있지만 경제성장률이 3%내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아니냐"고 반문. 작년 8월 이후 기준금리를 4차례 인하했지만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2분기 후 5분기 째 연 속 0%대에 그치고 있음.
*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CJ·현대백 등 7곳 압축
- 국내 3위 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가 7곳으로 압축됐음. 2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와 산업은행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10곳의 후보 중 신세계( 이마트), CJ대한통운, 현대백화점, 한국타이어, 동원 등 대기업 5곳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사모투자펀드(PEF) 2곳 등 총 7곳을 선정. 이들 후보자들은 앞으로 한 달 간 실사 기간을 갖고 8월 중순쯤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 여부를 결정함. 매각 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남은 절차를 연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매각 대상은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가 들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임.
◆눈에 띈 기사
* 증시 폭락후 딜레마에 빠진 중국 정부
- 중국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추가 증시 부양책을 통해 또 한 번 '구세주'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개입을 최 소화해 주식시장의 시장 논리를 강조할 것인지 딜레마에 빠진 중국 정부의 상황을 살펴본 기사.
* 풀무원다논, 韓 소비자는 '봉'…"요거트 맛 왜 이래"
-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인 풀무원다논이 프랑스 다국적기업인 '다논'의 세계적인 명성만 가져다 붙인 뒤 정작 제품은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드는 현지 제품과 다르게 각종 첨가물을 넣어 만들고 있어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 를 보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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