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보배, 세계양궁선수권 2위로 예선라운드 통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양궁 기보배[사진=김현민 기자]

양궁 기보배[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보배(광주시청)가 2015 세계양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전을 2위로 통과했다.

기보배는 28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선비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리커브 70m 예선라운드에서 665점(720점 만점)을 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린스자(대만)가 예선에서 기보배보다 2점 높은 667점으로 1위를 했다. 강채영(경희대)은 기보배와 동률을 이뤘으나 10점 과녁에 기보배가 서른한 개, 강채영이 스물여덟 개를 맞혀 3위를 했다. 최미선(광주여대)도 661점으로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세 명이 32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출전선수 세 명 점수를 합친 단체전 예선에서도 1991점으로 대만(1978점)을 제치고 1위(1천991점)로 16강에 올랐다. 8강 안에 진입하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세 장 확보한다.

남자 리커브 예선전에서는 구본찬(안동대)이 3위(660점), 오진혁(현대제철)이 11위(655위), 김우진(청주시청)이 15위(65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남자 리커브 단체전 예선에서도 1968점으로 이탈리아(1958점), 네덜란드(1951점)를 따돌리고 1위를 했다. 혼성팀전도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컴파운드 예선에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3관왕인 김종호(중원대)가 2위(696점)로 본선에 올랐다. 최용희와 김태윤(이상 현대제철)도 각각 23위(681점), 32위(678점)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컴파운드는 미국팀의 이의제기로 아직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김윤희(하이트진로)가 7위, 최보민(청주시청)이 16위, 설다영(하이트진로)이 40위(661점)로 본선에 올랐다. 컴파운드 단체전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1위(2055점), 여자 대표팀이 3위(2010점)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