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주택서 위층 용의자 범행 후 도주…경찰 CCTV 확보해 추적중
경기도 부천에서 한밤중 윗집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이웃집 모자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들 중 20대 아들은 숨졌고, 50대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모자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지고 B씨는 생명이 위독하다.
경찰은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A씨의 윗집인 2층에 사는 C(49)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쫓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이 연립주택은 2층짜리 건물로 한 층에 3가구씩 거주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2명 모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살해 동기는 용의자를 검거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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