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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이모저모] 스피스 "우즈는 차원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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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사진)가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와의 비교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는데….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ㆍ7297야드)에서 144번째 디오픈(총상금 630만 파운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즈와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저를 높이 평가해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면서 "우즈는 젊은 나이에 정말 많은 메이저 트로피를 수집했다"고 자세를 낮췄다.
지난 4월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는 우즈의 1997년 우승 당시 72홀 최저타(18언더파 270타)와 동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지난달 US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는 메이저 2연승을 작성해 2002년 우즈 이후 13년 만에 마스터스와 US오픈 우승을 조합하는 새 역사를 썼다. 올해 디오픈에서는 1953년 벤 호건(미국) 이후 62년 만에 '메이저 3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메이저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 등 최고의 경기력과 멘탈 등이 필요하다"는 스피스는 "우즈는 나와는 전혀 다른 수준에 있다"라며 "잭 니클라우스, 호건 등과 비교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스피스는 이날 오후 5시33분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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