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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란 핵 협상 타결 촉구…"더 이상 연장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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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란 핵 협상과 관련해 13일(현지시간) 더 이상 시한 연장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 외교부장은 이날 빈에서 "더 이상 협상 시한 연장은 없다"면서 "이란과 협상단은 조속히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왕 부장은 "모든 게 완벽한 거래는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이제 결론이 도출될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란과 주요 6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이 지난달 27일 부터 17일째 진행하고 있는 이란 핵 협상은 당초 6월 30일이 협상 마감 시한이었지만 이달 7일, 10일, 13일로 세 차례 연기됐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4일에도 협상이 계속될 수 있다고 또 한차례의 시한 연장을 예고한 상태다. 자리프 장관은 "협상 마감시한을 지키려고 하지만 필요하다면 협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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