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이스트 학부생…에티오피아로 IT 봉사 활동 떠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티오피아 학생들에게 IT 교육 실시

▲카이스트 학부생들이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사진제공= 카이스트]

▲카이스트 학부생들이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사진제공= 카이스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카이스트(KAIST) 학부생들이 한 달 넘게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지역 대학생과 어린이들에게 정보기술(IT) 교육에 나선다.

KAIST(총장 강성모) 학부생으로 구성된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이하 봉사단)'이 9일부터 오는 8월17일까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지역 대학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개발도상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참가 학생들의 국제적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2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개조로 나눠 '아디스아바바 공과대학(Addis Abab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아마다 과학기술대학교(Adama Science and Technology University)'에서 C언어·자바 프로그래밍·포토샵·MS Office·윈도우 등 기초 IT교육을 진행한다. 케이팝(K-POP)·한국어 교육·한국음식 소개·패션쇼 등 한국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아디스아바바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술수업·화산폭발실험·탱탱볼 만들기 실험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김영희 KAIST 학생생활처장은 "이번 교육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명권에서 살아온 젊은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구촌 정보 격차 완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