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11일 나주호, 119구조대원 60명 대상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내수면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트스키, 소방헬기, 스킨 스쿠버 장비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명구조, 수중검색, 구조작업 돌발 상황 대처법 등을 익히고, 인명구조 훈련 후에는 수중 침전물과 쓰레기 수거 등 나주호 정화활동도 펼쳤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여름 휴가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함부로 물에 뛰어들지 말고, 119에 신고한 다음 장대나 튜브 등 주위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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