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정의당 대표와 나경채 노동당 대표,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 양경규 노동정치연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모여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 대표들은 "각 단위별로 진보재편과 결집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를 거쳐 9월을 전후해 구체적 성과를 국민들께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선언문 발표 뒤에 "지난달 30일 정의당은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진보재편 추진 방침을 확정했다"며 "몇 개월간 충분한 논의 실천 바탕으로 범위와 건설 방식 최종 판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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