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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세레스 비밀…드디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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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탐사선, 정밀 사진 촬영…6월에 4400㎞까지 접근

▲돈 탐사선이 5100km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세레스 표면.[사진제공=NASA]

▲돈 탐사선이 5100km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세레스 표면.[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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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비밀을 더해가는
왜소행성 세레스
새벽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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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촬영된 왜소행성 세레스(Ceres)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진 중 더 선명하고 가까운 곳에서 찍은 사진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세레스를 탐험하고 있는 돈(Dawn) 탐사선이 23일 세레스로부터 약 5100㎞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세레스의 지표면이 선명하게 다가오는 이미지이다. 울퉁불퉁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돈 탐사선은 이번 사진 촬영에 이어 오는 6월3일 두 번째 정밀 정찰에 나선다. 돈 탐사선은 6월3일 궤도에 진입한 뒤 세레스로부터 약 4400㎞ 거리를 두고 집중 관찰할 예정이다. 돈 탐사선은 이 기간 동안 세레스를 한 번 공전하는데 약 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돈 탐사선은 세레스 주변을 주기적으로 공전하면서 데이터를 모을 계획이다. 돈 탐사선은 2011~2012년에 걸쳐 14개월 동안 베스타(Vesta)를 탐험한 바 있다. 지난 3월6일 세레스에 도착했다.

한편 돈 탐사선은 지난 2월 세레스에서 밝게 빛나는 부분을 포착해 지구로 전송해 왔다. 천문학자들은 이 부분이 무엇인지를 두고 아직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나사 측은 '밝게 빛나는 부분'의 후보군으로는 ▲화산 ▲간헐천 ▲바위 ▲얼음 ▲소금 지대 ▲기타 등을 제시했다. 돈 탐사선이 6월 세레스에 더 가까이 접근하면 이 비밀이 풀릴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레스에 밝게 빛나는 부분. 지난 2월 촬영됐다. 돈 탐사선이 이 비밀을 풀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제공=NASA]

▲세레스에 밝게 빛나는 부분. 지난 2월 촬영됐다. 돈 탐사선이 이 비밀을 풀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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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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