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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얀마 정상, 수교 40주년 축하메시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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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18일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하메시지에서 "1975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특히 떼인 세인 대통령 취임이후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인적교류가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박 대통령은 미얀마가 작년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으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양국 정상이 작년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으로서 한-아세안 미래협력의 청사진 마련을 위해 노력했으며, 양국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떼인 세인 대통령은 "수교 이래 양국 협력의 수준과 범위가 심화·확대돼 왔으며, 2011년 이래 양국 정상간 상호 방문은 양국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상호 호혜적 이익을 위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증가는 양국 협력을 보다 심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떼인 세인 대통령은 한국정부가 미얀마의 개혁과정을 지지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최근 양국간 경제협력이 심화되고 있는데 만족을 표시하고, 무역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외교부는 "양국 정상간의 축하 메시지 교환 이외에도 한국과 미얀마 양국은 올해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 협력이 더욱 증진되고 양국 국민간 우의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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