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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계획 세웠나" 佛서 호송차 괴한에 총격…교도관 5명 사상·죄수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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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교도관 3명이 숨지고 죄수가 탈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일당은 이날 오전 11시께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에브루로 이동하던 호송 차량을 요금소 부근에서 산탄총으로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현재까지 교도관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고 호송되던 수감자 1명이 공격을 틈타 도주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괴한들은 2대에 차량에 나눠탄 뒤 호송차에 총격을 가했다. 정확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 일당은 모두 도주했으며 차량 2대 중 1대는 사건 직후 다른 장소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일간 르파리지앵은 탈주범이 '모하메드 A'란 이름을 가진 30세 남성으로, 살인 미수와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 소식통은 르파리지앵에 이 탈주범이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달아난 괴한들과 탈주범을 뒤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들은 모두 도주했으며 한 명은 부상을 입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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