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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탄소나노튜브 집중 육성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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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탄소나노튜브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금호석화는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전시부스를 만들고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등 계열사와 함께 참여했다.
금호석화는 이 자리에서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행사장 중앙에 배치했다. 탄소나노튜브는 철의 100배에 이르는 인장강도와 구리보다 1000배 높은 전기전도성을 가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가 아닌 탄소나노튜브를 중앙에 배치한 것은 그룹 차원에서 대표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소재의 경쟁력은 원료보다 컴파운드(화합물) 제조 능력인 만큼 계열사들의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타이어용 고기능 합성고무인 SSBR(솔루션 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과 NdBR(네오디뮴부타디엔고무), TPV(친환경 고무), 고효율 단열재 에너포르, 탄소섬유 복합소재, 우레탄 자동차 시트 등도 선보였다. 금호석화는 2020년까지 20개의 세계일등 제품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는 국내외 250여개 석유화학 관계사들이 참여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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