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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몰리는 5월 황금연휴… RV 차량 수요 급증

최종수정 2015.05.05 10:00 기사입력 2015.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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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레저용 차량(RV)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SUV와 미니밴 등 RV 차종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10만9811대로 전년대비 21%나 증가했다. RV 차종의 장점인 넉넉한 탑승 공간과 화물 적재 능력이 여행을 앞둔 이들의 관심을 자극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경쟁적으로 RV 차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 3월 신차발표회를 갖고 2015년형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 2009년 선보인 투싼ix에 이어 6년만에 선보인 차세대 SUV 모델이다.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결합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주행 능력과 연비 등의 성능도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평이다. SUV 약점인 불편한 승차감은 내부 공간을 통해 해결했다. 인체공학적인 시트포지션을 적용해 장시간 여행에도 운전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출시 당일까지만 5800대가 사전예약 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2015년형 투싼의 신차가는 2250만~3100만원. 전 세대 투싼ix의 경우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로 추가 감가가 발생해 카즈 기준 2013년식을 1680만~19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도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 올 뉴 카니발에 7인승 리무진 모델을 더한 2015 카니발을 출격시키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카니발은 대한민국 최초의 미니밴 모델로 최대한의 탑승 공간을 확보해 실용적인 패밀리카의 전형으로 주목 받아왔다. 올해 공개된 카니발 리무진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VIP 라운지 시트를 총 3열로 배열해 안락한 승차감과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야외 활동에 최적화한 모델로 탈바꿈했다.

2015 카니발의 가격은 ▲기본형 2735만~3650만원 ▲아웃도어 3418만~4448만원 ▲리무진 3530만~3710만원 ▲하이리무진 4645만~4985만원이다. 중고차 가격은 카니발R 9인승 GX 모델 기준 1700만원부터 시세가 형성돼 있다.

카즈 관계자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며 RV 모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수요로 판매 리스크가 적어 수요자들도 차를 구입하는 최적기”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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