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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의 24시간 공개…'우주에서는 어떻게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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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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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주비행사의 24시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우주비행사의 24시간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속 우주비행사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비행을 떠나면 짧게는 며칠에서부터 길게는 몇 개월까지 무중력 상태의 우주선에서 생활한다. 때문에 그들이 섭취하는 음식들은 대부분 무중력 상태에서도 쉽게 먹고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머리카락을 자를 때에는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빨아들이기 위해 진공 흡입기를 손에 쥐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한다.

또한 우주 비행 중에는 우주선 작동을 잠시 중단시키는 다운타임 시간이 있다. 이 시간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의 둥근 지붕을 통해 지구를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낮 시간에는 강렬한 빛 때문에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눈을 보호해야 된다.
뿐만 아니라 우주비행사들은 샤워를 할 수 없어 미리 혼합된 세제를 수건에 묻혀 몸을 닦는 형태로 몸을 씻는다. 빗, 칫솔 같은 생필품이 우주선 내부에 있긴 하나, 무중력 상태에서는 잘 쓰이질 못한다.

아울러 그들은 소변을 볼 때는 노란색 흡입 튜브에 소변을 보게 된다. 더러워 질 경우 닦아주는 소독약도 배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양말이나 수건, 옷 같은 것들은 지구에서처럼 더러워지지만, 우주비행사들의 의류는 더러워지면 소각되어 없어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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