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가 중국 증시의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아시아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구조조정 계획안이 공개된 샤프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샤프는 본사 빌딩을 매각하고 임원 감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 주가는 개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4% 넘게 올랐지만 장중 하락반전하며 하락률을 7%대까지 확대하며 출렁거렸다.
국제 원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JX홀딩스가 3%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8% 하락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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