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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슈퍼6000 클래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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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2015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014년 슈퍼6000클래스 개인 1위인 조항우 감독에다 독일 출신 베테랑 드라이버 팀 베르그마이스터(40) 선수까지 영입하며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재 포르쉐의 드라이버로도 속해 있는 베르그마이스터는 2008년 GT 마스터즈에서 종합 우승하고 2010년에는 FIA GT3 실버스톤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 정상급 선수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인기가 높다. 특히 팀간 경쟁은 물론 타이어 브랜드간의 스페셜타이어 기술력을 겨루는 격전장으로 유명하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총 8번의 라운드를 진행하며 이중 3번의 해외경기와 1번의 한-중-일 모터스포츠 교류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나이트레이스를 진행한다. 개막전은 4월 11~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펼쳐진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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