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 '공채지원 3회 제한' 철폐…채용 홈페이지 Q&A 게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심성그룹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동일 계열사 지원횟수 3회 제한'을 없앤다.

삼성은 12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채 3회 제한은 적용됩니까?'란 질문에 대해 "3회 제한은 적용하지 않습니다"란 답변을 게재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동일 계열사 지원 3회 제한'은 과거 '고시 낭인' 등이 과도하게 지원하는 것을 우려해 만든 제도였다"며 "최근에는 3회 이상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불필요한 제도로 판단해 철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도 폐지로 지원 인원이 갑자기 확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채용 제도도 일부 손질했다. 채용필기시험인 SSAT 합격자에 한해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했던 이전과는 달리 지원 단계에서 에세이를 먼저 제출해야 한다.

관계자는 "SSAT 합격자 발표 후 2~3일 이내에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존 지원자들 사이에서 '에세이 작성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불편함을 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같은 내용을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 Q&A에 게재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