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캐나다 국적 한인 목사 방북 뒤 실종…억류 가능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캐나다 국적 한인 목사 방북 뒤 실종/사진=YTN 뉴스 캡처

캐나다 국적 한인 목사 방북 뒤 실종/사진=YTN 뉴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캐나다 교회 소속 한국인 목사가 북한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의 임현수(60) 담임목사는 지난달 27일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
임 목사는 지난달 27일 방북을 목적으로 캐나다를 떠나 30일 나진에 도착한 데 이어 31일 평양으로 들어갔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교회측은 31일부터 임 목사와 연락이 닿지는 않았지만, 그가 북한을 자주 방문해왔고 북한에 대해 잘 알고 있어 큰 걱정을 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나진 내 고아원과 요양원 등을 지원해 왔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캐나다 정부는 임 목사를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임 목사가 북한에 억류됐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외신은 교회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과 중국이 종교인 탄압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미국 기독교인이 북한에 억류됐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