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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입학식장~미래 설계의 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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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27일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 후 전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비전 설계 특강을 실시했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27일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 후 전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비전 설계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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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입학식·신입생OT,전문가 비전설계특강, 의미있는 대학생활 첫발 "
"실력동신 프로젝트 가동...소통·실무·실천력 제고, 인성교육·리더십교과목 의무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학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뜻 깊은 미래 설계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27일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 후 전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비전 설계 특강을 실시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이뤄진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신대는 오전 11시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학과별 지정장소에서 성교육과 함께 비전특강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비전 설계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전문가 12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목표설정과 미래 직업정보 탐색, 진로 설계 리스트 작성법 등을 지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특강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자기 이해, 자기 강점 찾기, 원하는 직업 정보와 학과별 취업 분야,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표설정 기법, 진로 설계 준비의 첫 단계인 W-H 리스트 작성법을 지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신대학교가 강한 지방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야심차게 가동하고 있는 ‘실력 동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꿈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 설정과 실행 계획 수립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는 소통하는 동신인, 실무에 강한 동신인, 실천하는 동신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력동신’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재학생들이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Together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에서 각광받는 투게더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교과목과 리더십 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정영옥 동신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움으로써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매진하도록 돕기 위해 비전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의 밑그림을 설계하고 대학생활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방향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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